한국은행은 8일 외환 보유고 확충을 위해 ‘금 모으기 운동’을 펼친 금융기관들로부터 사들인 금을 담보로 3천만달러의 외화를 차입하기로 했다.금융기관으로부터의 한은 금 매입은 9∼10일 종료된다.
한은 관계자는 8일 “지난 달 26일부터 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금 매입은 9∼10일 주택은행을 마지막으로 끝난다”며 “주택은행으로부터 사들일 700㎏을 합해 기업 농협 국민 외환 새마을금고 등 6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매입한 3천17㎏을 국제표준 금괴로 정련한 뒤 미국·스위스 등 한은의 거래기관인 외국 상업은행들로부터 이를 담보로 외화를 차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그러나 금 매입량이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해 담보 차입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데다 외환보유고도 현재 186억달러나 되는 점을 감안,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괴를 외국계 은행에 예탁(예금)해 이자를 받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오승호 기자>
한은 관계자는 8일 “지난 달 26일부터 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금 매입은 9∼10일 주택은행을 마지막으로 끝난다”며 “주택은행으로부터 사들일 700㎏을 합해 기업 농협 국민 외환 새마을금고 등 6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매입한 3천17㎏을 국제표준 금괴로 정련한 뒤 미국·스위스 등 한은의 거래기관인 외국 상업은행들로부터 이를 담보로 외화를 차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그러나 금 매입량이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해 담보 차입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데다 외환보유고도 현재 186억달러나 되는 점을 감안,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괴를 외국계 은행에 예탁(예금)해 이자를 받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오승호 기자>
1998-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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