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6일 현재의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증진에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금리인하와 수출금융의 정상화 대책을 빨리 마련해줄 것을 정부측에 촉구했다.또 고비용 정치구조의 타파와 경제를 살리는 정치 구현에 앞장서줄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전경련,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 대표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조남홍 경총 부회장은 “경제5단체장은 새 정부가 기업들이 경제외적인 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로지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정치·사회적 환경조성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히고 고비용 정치구조의 타파촉구와 관련,“전경련과 대한상의가 최근 정치권에 촉구한 국회의원수 감축 등이 모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경제5단체는 공공부문 사업의 조기집행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확대,건전한 소비문화의 조성,산업평화 정착 등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노동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조명환 기자>
전경련,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 대표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조남홍 경총 부회장은 “경제5단체장은 새 정부가 기업들이 경제외적인 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로지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정치·사회적 환경조성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히고 고비용 정치구조의 타파촉구와 관련,“전경련과 대한상의가 최근 정치권에 촉구한 국회의원수 감축 등이 모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경제5단체는 공공부문 사업의 조기집행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확대,건전한 소비문화의 조성,산업평화 정착 등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노동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조명환 기자>
1998-03-07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