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치 AP AFP 연합】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 최근 200년 만의 최대홍수가 발생,주민 500여명이 숨지고 250여명의 실종됐다고 관리들이 4일 말했다.
주정부의 한 관리는 “지난 2일부터 내린 폭우로 케츠강이 범람,이란과 접경한 투르바트 등의 지역에서 70여개 마을이 물에 잠겨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공군당국이 수송기나 헬기를 이용,구호를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비가 계속 내려 군용기가 착륙을 못하고 되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 관리는 “피해지역의 상당부분이 36시간 동안이나 물에 잠겨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정부의 한 관리는 “지난 2일부터 내린 폭우로 케츠강이 범람,이란과 접경한 투르바트 등의 지역에서 70여개 마을이 물에 잠겨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공군당국이 수송기나 헬기를 이용,구호를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비가 계속 내려 군용기가 착륙을 못하고 되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 관리는 “피해지역의 상당부분이 36시간 동안이나 물에 잠겨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1998-03-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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