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IMF 출자 제동/35억불만 승인… 145억불 유보키로

미 의회 IMF 출자 제동/35억불만 승인… 145억불 유보키로

입력 1998-03-05 00:00
수정 1998-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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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미 의회는 클린턴 대통령이 요구한 총 1백80억달러 규모의 국제통화기금(IMF) 출자예산중 우선 35억달러만 승인할 예정이라고 상원 세출위원회의 미치 매코넬 대외운영소위원장이 3일 밝혔다.

매코넬 의원은 이날 상원 세출위원회가 내주중 IMF의 신차입협정(NAB) 재원 확충을 위한 35억달러의 예산지원 법안을 표결에 부쳐 승인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매코넬 의원은 그러나 IMF의 자본금을 확충하기 위한 1백45억달러의 예산지원은 일단 미 의회가 IMF의 구조개혁 여부를 지켜본 뒤 심의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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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세출위원회는 이같은 입장을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 등에게 통보했으나 미 행정부는 미국이 비록 18%의 최대지분을 갖고 있지만 IMF의 구조개혁은 182개 전체 회원국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면서 조속한 지원 결정을 요구했다.

1998-03-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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