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명 부상… 주택가 유리창 수천장 ‘박살’
【부산=이기철 기자】 3일 하오 6시 2분쯤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341 (주)세기유화(대표 박춘식·43)에서 지름 1.5m,높이 2.3m 크기의 화공약품 혼합용기인 스테인리스 반응로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최태순(48·여·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유재필씨(32·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등 2명이 파편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지는 등 36명이 다쳤다.
사고로 (주)세기유화의 슬라브 2층짜리 공장건물이 내려앉고 폭발에 따른 화재로 공장이 모두 탔으며 인근 한창수의 길이 20m,높이 2m 담벽과 삼양통상의 길이 10m,높이 1.5m 담벽이 붕괴됐다.
한편 콘크리트 조각 등 파편이 인근 공장과 신우림아파트 등 주택가로 날아들어 한창운수 소속 택시 10여대가 파손되고 유리창 수천장이 부서져 1억3천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부산=이기철 기자】 3일 하오 6시 2분쯤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341 (주)세기유화(대표 박춘식·43)에서 지름 1.5m,높이 2.3m 크기의 화공약품 혼합용기인 스테인리스 반응로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최태순(48·여·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유재필씨(32·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등 2명이 파편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지는 등 36명이 다쳤다.
사고로 (주)세기유화의 슬라브 2층짜리 공장건물이 내려앉고 폭발에 따른 화재로 공장이 모두 탔으며 인근 한창수의 길이 20m,높이 2m 담벽과 삼양통상의 길이 10m,높이 1.5m 담벽이 붕괴됐다.
한편 콘크리트 조각 등 파편이 인근 공장과 신우림아파트 등 주택가로 날아들어 한창운수 소속 택시 10여대가 파손되고 유리창 수천장이 부서져 1억3천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1998-03-0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