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일 유령단체를 차린뒤 외국박사학위를 따게 해주겠다며 교수·의사들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는 이창조씨(46·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를 수배했다.
이씨는 96년 7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 G빌딩에 ‘송유택’이란 이름으로 유령단체 ‘대한교육협의회’를 차린뒤 지난달 14일 서울 Y내과 김모원장(45·여)에게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박사학위를 따게 해주겠다”며 4천5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김태균 기자>
이씨는 96년 7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 G빌딩에 ‘송유택’이란 이름으로 유령단체 ‘대한교육협의회’를 차린뒤 지난달 14일 서울 Y내과 김모원장(45·여)에게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박사학위를 따게 해주겠다”며 4천5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김태균 기자>
1998-03-0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