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민 ‘교과서소위’ 설치/위안부문제 등 삭제 추진

일 자민 ‘교과서소위’ 설치/위안부문제 등 삭제 추진

입력 1998-02-26 00:00
수정 1998-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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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일본 자민당은 고교 역사교과서 등에 ‘종군위안부’를 비롯한 일제의 역사적 과오가 기술돼 있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교과서문제 소위’를 설치키로 했다.

2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24일 열린 문교위원회와 문교제도조사회 합동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확인,26일 발족되는 당 교육개혁실시본부의 하부기관으로 교과서 소위를 설치키로 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자민당 ‘일본의 앞날과 역사교육을 생각하는 젊은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중·고교 교과서에서 ‘종군’,‘강제연행’ 등의 기술은 삭제돼야 한다는 발언이 잇따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특히 “전쟁당시 종군간호부,종군기자는 군속으로 존재했으나 종군위안부는 없었다”,“군이 위안부를 강제 연행했다는 증거는 어떤 조사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강변했다.

1998-02-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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