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특감을 실시하고 있는 감사원은 24일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를 시내 모처에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날 강전부총리에게 외환위기의 인지 및 보고시점과 적절한 대처 여부,외환시장에 무리하게 개입한 까닭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특히 강전부총리가 IMF 구제신청 한달전인 지난해 10월17일 국회에서 “외환위기는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한 점을 중점조사,정책 및 상황 판단의 미숙여부를 조사했다.<박정현 기자>
감사원은 이날 강전부총리에게 외환위기의 인지 및 보고시점과 적절한 대처 여부,외환시장에 무리하게 개입한 까닭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특히 강전부총리가 IMF 구제신청 한달전인 지난해 10월17일 국회에서 “외환위기는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한 점을 중점조사,정책 및 상황 판단의 미숙여부를 조사했다.<박정현 기자>
1998-02-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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