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정종석 특파원】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한국이 92년 한중 수교에 관한 공동코뮈니케에서 천명한 원칙을 준수할 것임을 밝혔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김 당선자는 지난 20일 가진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입장을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며 장샤오얜(장효엄) 타이완 국민당 비서장의 최근 한국방문이 한중 양국관계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장 비서장의 면담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히고 대통령에 정식 취임한 후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김 당선자는 지난 20일 가진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입장을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며 장샤오얜(장효엄) 타이완 국민당 비서장의 최근 한국방문이 한중 양국관계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장 비서장의 면담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히고 대통령에 정식 취임한 후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1998-0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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