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나진·선봉경제특구에 공장을 건설하는 외국인과 외국기업들에 대해 공장내에 김일성혁명사적관을 의무적으로 건설토록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합영공장 건설을 위해 나진·선봉경제특구를 방문했던 조총련 상공인들에 따르면 북한은 중앙당 소속 고위간부들을 건설 현장에 파견해 김일성혁명사적관 건설을 독려하고 있으며 외국기업들이 이를 건립하지 않을 경우 공장 건설과 가동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내외통신이 전했다.이로 인해 현재 나진·선봉경제특구에는 공장 규모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합영공장에 김일성혁명사적관이 건립되어 김일성 우상화 선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조총련 상공인들이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덧붙였다.
최근 합영공장 건설을 위해 나진·선봉경제특구를 방문했던 조총련 상공인들에 따르면 북한은 중앙당 소속 고위간부들을 건설 현장에 파견해 김일성혁명사적관 건설을 독려하고 있으며 외국기업들이 이를 건립하지 않을 경우 공장 건설과 가동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내외통신이 전했다.이로 인해 현재 나진·선봉경제특구에는 공장 규모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합영공장에 김일성혁명사적관이 건립되어 김일성 우상화 선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조총련 상공인들이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덧붙였다.
1998-02-23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