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총리인준 반대”/한나라,당론 확정/여야 갈등국면 심화

“JP 총리인준 반대”/한나라,당론 확정/여야 갈등국면 심화

입력 1998-02-21 00:00
수정 1998-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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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로 확실시되는 새정부 첫총리 국회 인준을 놓고 한나라당측이 20일 반대당론을 확정함에 따라 여야 갈등국면이 심화되고 있다.<관련기사 3면>

여야3당은 이날 하오 총무회담을 갖고 인준문제에 대한 절충을 시도했으나 오는 25일 하오 2시 본회의를 열어 인준동의안을 처리한다는 원칙외에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IMF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총리임명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새정부 초반부터 국정공백이 우려되고 있어 여야간 물밑접촉을 통한 돌파구마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나라당은 이날 하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새정부 초대총리 임명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결의문을 채택,김종필 총리 인준 반대를 표결없이 당론으로 확정하고,당론 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25일 국회본회의직전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논의키로 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에 따라 이날 상오 국회 국민회의 총재실에서 ‘8인협의회’를 열어 한나라당측의 인준거부 가능성에 대비해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한나라당의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이날 하오 마포불교방송 대법당에서 국민회의 연등회와 자민련 불자회 공동주최로 열린 ‘경제난극복과 국민화합을 위한 기원법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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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큰 결심을 해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의 총리인준 동의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박대출·박찬구 기자>
1998-02-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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