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박태준 총재는 18일 하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갖고 야당측이 새 국무총리 국회 인준에 협조하는 것은 물론 새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적극 도와줄 것을 촉구했다.<관련기사 3·4면>
세 사람은 이날 회동에서 새 총리 인준문제와 관련,“야당이 처음부터 반대하는 것은 국민을 보더라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특히 지금은 6·25 이후 최대 비상시국이므로 야당은 여당을 도와줘야 되고 총리 인준문제도 당연히 협조해주길 바란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박지원 당선자대변인이 발표했다.
김당선자 등은 또 대통령 취임 이틀전인 오는 23일 새 총리를 지명한 뒤 26일 새 내각을 발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오는 23일이나 24일 다시 회동을 갖고 구체적인 인선을 협의키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물가 실업문제 환율 증시주가 금융 등 경제 전반에 대해 새 정부 출범 즉시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폭넓게 의견을 개진했다고 박당선자대변인은 덧붙였다.<박대출 기자>
세 사람은 이날 회동에서 새 총리 인준문제와 관련,“야당이 처음부터 반대하는 것은 국민을 보더라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특히 지금은 6·25 이후 최대 비상시국이므로 야당은 여당을 도와줘야 되고 총리 인준문제도 당연히 협조해주길 바란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박지원 당선자대변인이 발표했다.
김당선자 등은 또 대통령 취임 이틀전인 오는 23일 새 총리를 지명한 뒤 26일 새 내각을 발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오는 23일이나 24일 다시 회동을 갖고 구체적인 인선을 협의키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물가 실업문제 환율 증시주가 금융 등 경제 전반에 대해 새 정부 출범 즉시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폭넓게 의견을 개진했다고 박당선자대변인은 덧붙였다.<박대출 기자>
1998-02-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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