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내 일부 계파가 오는 3월10일 전당대회에서 전면 경선을 통한 당 체제정비를 촉구하며 총재 경선에 나설 태세여서 김종필 총리 인준 동의안의 처리문제와 맞물려 당내 갈등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윤환 고문측은 총재를 포함한 주요당직자에 대해 전면 경선을 촉구하는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어 주류와 비주류간의 전면전 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김고문의 핵심측근인 윤원중 의원은 17일 “대선후 당 체제정비를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전면 경선을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면서 “김고문이 총재 경선에 직접 나설 수도 있다”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한종태 기자>
특히 김윤환 고문측은 총재를 포함한 주요당직자에 대해 전면 경선을 촉구하는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어 주류와 비주류간의 전면전 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김고문의 핵심측근인 윤원중 의원은 17일 “대선후 당 체제정비를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전면 경선을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면서 “김고문이 총재 경선에 직접 나설 수도 있다”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한종태 기자>
1998-02-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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