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는 112억불
LG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상수지가 2백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급속한 원화절하의 효과로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되고 무역외수지의 적자도 줄 것으로 보았다.
LG경제연구원은 13일 ‘주간경제’보고서를 통해 뉴욕 외채협상 타결과 국가신용등급의 상향 조정 전망 등으로 외환시장이 안정되고 연평균 원달러환율이 1천400∼1천500원대로 하향안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2백억달러의 흑자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이같은 전망은 이 연구원이 올 초 경상수지 흑자를 90억달러로 전망한 것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LG연구원은 먼저 원달러 실질실효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수출이 5.8% 증가하고,수입이 2.2%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무역수지가 1백12억달러의 흑자를 내게 된다고 분석했다.<조명환 기자>
LG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상수지가 2백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급속한 원화절하의 효과로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되고 무역외수지의 적자도 줄 것으로 보았다.
LG경제연구원은 13일 ‘주간경제’보고서를 통해 뉴욕 외채협상 타결과 국가신용등급의 상향 조정 전망 등으로 외환시장이 안정되고 연평균 원달러환율이 1천400∼1천500원대로 하향안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2백억달러의 흑자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이같은 전망은 이 연구원이 올 초 경상수지 흑자를 90억달러로 전망한 것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LG연구원은 먼저 원달러 실질실효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수출이 5.8% 증가하고,수입이 2.2%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무역수지가 1백12억달러의 흑자를 내게 된다고 분석했다.<조명환 기자>
1998-02-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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