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가 11일 첫 승용차 SM시리즈인 SM525V(2천500㏄)와 SM520(2천㏄)를 공개했다.
‘탈수록 가치있는 차’라는 컨셉트를 내세운 SM시리즈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전자제어 파워스티어링,네비게이션시스템,주차 풋브레이크 등 각종 편의장치를 갖춘 것이 눈에 띈다.일본 닛산자동차와 기술제휴,2천1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차는 디자인이 다소 보수적이고 중후한 느낌을 준다.SM525V의 경우 최고출력 173마력,최고시속 207㎞,연비 10.3㎞로 동급차량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또 안전면에서는 대형차 수준의 최대 1㎜두께의 외부 강판을 사용했고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사이드에어백(선택사양)도 갖추었다.안전도 측면에서 까다로운 미국 규제치의 1.5배 수준으로 개발했다고 삼성은 밝혔다.
이 차는 지난해말 미국 차량 공인테스트 기관인 AMCI가 미국에서 시판중인 4개 차종과 비교 평가한 결과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손성진 기자>
‘탈수록 가치있는 차’라는 컨셉트를 내세운 SM시리즈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전자제어 파워스티어링,네비게이션시스템,주차 풋브레이크 등 각종 편의장치를 갖춘 것이 눈에 띈다.일본 닛산자동차와 기술제휴,2천1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차는 디자인이 다소 보수적이고 중후한 느낌을 준다.SM525V의 경우 최고출력 173마력,최고시속 207㎞,연비 10.3㎞로 동급차량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또 안전면에서는 대형차 수준의 최대 1㎜두께의 외부 강판을 사용했고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사이드에어백(선택사양)도 갖추었다.안전도 측면에서 까다로운 미국 규제치의 1.5배 수준으로 개발했다고 삼성은 밝혔다.
이 차는 지난해말 미국 차량 공인테스트 기관인 AMCI가 미국에서 시판중인 4개 차종과 비교 평가한 결과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손성진 기자>
1998-02-12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