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성향 보도내용 실상과 달라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는 철저한 시장경제주의자로 정평이 나있다.10일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더욱 자유로운 시장경제체제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소 개혁과 원칙을 강조한 그는 지난 95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관지에 70년대 김지하 시인의 시 ‘오적’을 본뜬 ‘신오적’을 발표,언론과 재벌,공무원,판·검사와 변호사,공해사범을 공박했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5공시절 정치적 박해를 받을 때 맺은 인연으로 지난 대선에서 김당선자의 경제자문단에 합류,경제분야 공약을 작성했다.정경유착과 관치금융을 비판하고 과감한 재벌개혁을 주창해왔다.
소감은.
▲자질이 부족하지만 미력이나마 경제위기 극복을 돕겠다.
현정부 경제정책의 실책은.
▲새정부 경제팀이 구성되면 잘잘못이 밝혀질 것이다.
진보적 성향으로 알려져 재계에서 걱정하는 시각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는 재계 분들은 저를 잘 이해한다.언론에 보도된 내용은실제 저와 차이가 있다.
실물경제 경험이 없는데.
▲복잡한 경제를 다 알수는 없다.그러나 실물경제를 가장 많이 아는 경제학자 가운데 한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기업간 빅딜에 대한 견해는.
▲빅딜은 강요가 아니라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기업생존과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구조조정이라면 몰라도 인위적 빅딜은 찬성하지 않는다.<박찬구 기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는 철저한 시장경제주의자로 정평이 나있다.10일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더욱 자유로운 시장경제체제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소 개혁과 원칙을 강조한 그는 지난 95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관지에 70년대 김지하 시인의 시 ‘오적’을 본뜬 ‘신오적’을 발표,언론과 재벌,공무원,판·검사와 변호사,공해사범을 공박했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5공시절 정치적 박해를 받을 때 맺은 인연으로 지난 대선에서 김당선자의 경제자문단에 합류,경제분야 공약을 작성했다.정경유착과 관치금융을 비판하고 과감한 재벌개혁을 주창해왔다.
소감은.
▲자질이 부족하지만 미력이나마 경제위기 극복을 돕겠다.
현정부 경제정책의 실책은.
▲새정부 경제팀이 구성되면 잘잘못이 밝혀질 것이다.
진보적 성향으로 알려져 재계에서 걱정하는 시각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는 재계 분들은 저를 잘 이해한다.언론에 보도된 내용은실제 저와 차이가 있다.
실물경제 경험이 없는데.
▲복잡한 경제를 다 알수는 없다.그러나 실물경제를 가장 많이 아는 경제학자 가운데 한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기업간 빅딜에 대한 견해는.
▲빅딜은 강요가 아니라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기업생존과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구조조정이라면 몰라도 인위적 빅딜은 찬성하지 않는다.<박찬구 기자>
1998-02-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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