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
경총은 매년 초 임금을 몇%까지만 인상하도록 하자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왔으나 올해는 가이드라인 설정이 무의미할 정도로 경영여건이 나빠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경총 관계자는 “임금 가이드라인 대신 지난 해 12월 회장단이 의결한 ‘기업 총인건비 20% 감축’ 입장을 이달말 쯤 재천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경총은 매년 초 임금을 몇%까지만 인상하도록 하자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왔으나 올해는 가이드라인 설정이 무의미할 정도로 경영여건이 나빠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경총 관계자는 “임금 가이드라인 대신 지난 해 12월 회장단이 의결한 ‘기업 총인건비 20% 감축’ 입장을 이달말 쯤 재천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1998-0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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