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에 방과후 ‘보육교실’ 운영
올 신학기부터 서울시내 남녀공학 중·고교 대부분이 남녀혼성반으로 바뀐다.
또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일부 초등학교에 1∼4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동보육교실’이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98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인성교육 강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현재 11개 중학교와 18개 고교에서 시범 운영중인 남녀혼성반을 현대고 건대부고 영락고 등 3개학교를 제외한 모든 남녀공학에서 실시키로 했다.
‘방과후 아동보육교실’은 25개 구청별로 1∼2학교씩 설치,하오 1시30분부터 7시30분 사이에 하루 3시간 이상 놀이방 형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던 중·고교 영어듣기능력 평가가 올해부터 폐지됨에 따라 학교별로 듣기평가를 실시해 학교장 재량으로 성적에 반영토록 했다.시교육청은 일선학교의 출제를 돕기 위해 시교육연구원에서 평가 자료를 제작,일선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운영비를 초·중·고교별로 지난해보다 각각 17.1,45.3,14.3%씩 증액 지급키로 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기기도 현재 143개교에서 189개교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김태균 기자>
올 신학기부터 서울시내 남녀공학 중·고교 대부분이 남녀혼성반으로 바뀐다.
또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일부 초등학교에 1∼4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동보육교실’이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98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인성교육 강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현재 11개 중학교와 18개 고교에서 시범 운영중인 남녀혼성반을 현대고 건대부고 영락고 등 3개학교를 제외한 모든 남녀공학에서 실시키로 했다.
‘방과후 아동보육교실’은 25개 구청별로 1∼2학교씩 설치,하오 1시30분부터 7시30분 사이에 하루 3시간 이상 놀이방 형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던 중·고교 영어듣기능력 평가가 올해부터 폐지됨에 따라 학교별로 듣기평가를 실시해 학교장 재량으로 성적에 반영토록 했다.시교육청은 일선학교의 출제를 돕기 위해 시교육연구원에서 평가 자료를 제작,일선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운영비를 초·중·고교별로 지난해보다 각각 17.1,45.3,14.3%씩 증액 지급키로 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기기도 현재 143개교에서 189개교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김태균 기자>
1998-01-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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