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남녀혼성반 확대/3개교 제외/서울교육청 올 업무계획

중·고 남녀혼성반 확대/3개교 제외/서울교육청 올 업무계획

입력 1998-01-31 00:00
수정 1998-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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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에 방과후 ‘보육교실’ 운영

올 신학기부터 서울시내 남녀공학 중·고교 대부분이 남녀혼성반으로 바뀐다.

또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일부 초등학교에 1∼4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동보육교실’이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98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인성교육 강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현재 11개 중학교와 18개 고교에서 시범 운영중인 남녀혼성반을 현대고 건대부고 영락고 등 3개학교를 제외한 모든 남녀공학에서 실시키로 했다.

‘방과후 아동보육교실’은 25개 구청별로 1∼2학교씩 설치,하오 1시30분부터 7시30분 사이에 하루 3시간 이상 놀이방 형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던 중·고교 영어듣기능력 평가가 올해부터 폐지됨에 따라 학교별로 듣기평가를 실시해 학교장 재량으로 성적에 반영토록 했다.시교육청은 일선학교의 출제를 돕기 위해 시교육연구원에서 평가 자료를 제작,일선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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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교운영비를 초·중·고교별로 지난해보다 각각 17.1,45.3,14.3%씩 증액 지급키로 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기기도 현재 143개교에서 189개교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김태균 기자>
1998-01-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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