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매수 축소 21일부터 이틀간 내림세로/국내 개인·기관 뒤쫓아… 1일 등락 거듭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외국인 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이에 따라 하루에도 몇번씩 이들의 매수강도에 따라 기관과 개인들이 사자와 팔자를 거듭하는 등 이들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시 관계자들은 2일 연속 주가가 미끄러진 주된 이유를 한결같이 외국인들이 순매수 규모를 갑자기 줄인 데서 찾고 있다.상승국면을 타던 주가가 21일과 22일 이틀동안 49.56포인트나 빠진 것은그동안 단기급등에 다른 경계심리가 작용한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많게는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데서 원인을 찾고 있다.
올들어 종합주가지수 최고치인 533.55를 기록했던 지난 20일 1천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들은 21일 순매수규모를 7백62억원으로 갑자기 줄였다.이에 따라 이날의 주가는 무려 26.89포인트나 급락했다.
이어 22일에는 매수강도를 더욱 줄여 겨우 2백3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23일 주가가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했던 이유도 전날 외국인들의 순매수약화를 보고 덩달아 팔자에 나섰던 기관과 개인들 때문.결국 장중 한때 8포인트까지 내려갔던 이날 주가도 후장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대유증권 김경신 이사는 “그동안 단기간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판단에 따라 외국인들이 당분간 순매수 규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다시 본격적인 매수에 나서기까지 증시도 조정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외국인들의 매수세약화를 국내 투자에 대한 회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는 지적이다.<이순녀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외국인 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이에 따라 하루에도 몇번씩 이들의 매수강도에 따라 기관과 개인들이 사자와 팔자를 거듭하는 등 이들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시 관계자들은 2일 연속 주가가 미끄러진 주된 이유를 한결같이 외국인들이 순매수 규모를 갑자기 줄인 데서 찾고 있다.상승국면을 타던 주가가 21일과 22일 이틀동안 49.56포인트나 빠진 것은그동안 단기급등에 다른 경계심리가 작용한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많게는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데서 원인을 찾고 있다.
올들어 종합주가지수 최고치인 533.55를 기록했던 지난 20일 1천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들은 21일 순매수규모를 7백62억원으로 갑자기 줄였다.이에 따라 이날의 주가는 무려 26.89포인트나 급락했다.
이어 22일에는 매수강도를 더욱 줄여 겨우 2백3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23일 주가가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했던 이유도 전날 외국인들의 순매수약화를 보고 덩달아 팔자에 나섰던 기관과 개인들 때문.결국 장중 한때 8포인트까지 내려갔던 이날 주가도 후장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대유증권 김경신 이사는 “그동안 단기간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판단에 따라 외국인들이 당분간 순매수 규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다시 본격적인 매수에 나서기까지 증시도 조정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외국인들의 매수세약화를 국내 투자에 대한 회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는 지적이다.<이순녀 기자>
1998-01-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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