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6P 급락/환율 1,700원대 급등

주가 26P 급락/환율 1,700원대 급등

입력 1998-01-22 00:00
수정 1998-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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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달러당 1천700원대로 뛰고, 주가는 나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장중 최저치인 1천640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상오 11시부터는 줄곧 1천700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정유사의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의 달러화 집중 매입,인도네시아 루피아화의 약세 등 대·내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최고치는 달러당 1천740원이었으며 달러당 1천723원에 장이 마감됐다.22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20일보다 77원20전이 높은 달러당 1천714원40전.

주식시장은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한 데 따른 우려감으로 장 초반부터 기관투자가들의 매물이 쏟아져 나와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89포인트 내려간 506.86으로 마감했다.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25.35%로 1.49%포인트,3년 만기 회사채는 23.30%로 1.20%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오승호·이순여 기자>

1998-01-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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