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작년 기업도산 최악/96년 보다 12.5% 늘어

일 작년 기업도산 최악/96년 보다 12.5% 늘어

입력 1998-01-20 00:00
수정 1998-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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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97년 한해동안 일본의 기업도산(부채액 1천만엔 이상)은 전년보다 12.5%가 늘어난 1만6천3백65건,부채총액은 75.4%가 증가한 14조2백9억엔에 달했다고 일본의 민간신용조사회사인 ‘제국데이터뱅크’가 19일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중 부채총액은 지난 95년의 9조3백34억엔을 크게 상회,64년 집계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주된 배경으로는 산요(삼양)증권,도쇼쿠(동식) 등 증시에 상장된 대기업의 잇단 도산이 지적되고 있으며,은행의 대출기피,판매부진,부실채권 누적 등 불황형 도산이 급증한 게 특징이다.특히 불황형 도산은 전년보다 18.2%가 증가,전체 도산의 65.7%를 차지했다.

1998-0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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