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 자축·공동정권 각오 다져/5월 지방선거 앞두고 정신무장 당부
【청주=박대출 기자】 TJP(자민련 박태준 총재,김종필 명예총재)가 나란히 전국순회에 나섰다.시도별 신년 교례회 형식을 빌었다.대선 승리를 자축하고 공동정권의 각오를 다지는 행사다.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저한 정신무장을 당부하는 의미도 담겼다.15일부터 엿새동안 권역별로 다닌다.
첫날은 텃밭인 청주와 대전을 잇따라 찾았다.이날은 특히 JP에겐 감회가 깊었다.민자당에서 ‘팽’당해 자민련 창당 결의대회를 가진지 꼭 3년째 되는 날이다.장소도 바로 이날 두번째 행사장인 대전 유성호텔이었다.그래서 9일간의 일본방문 여독도 아랑곳않고 강행군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잔치 분위기속에 열렸다.한영수 강창희 이긍규 함석재 이양희 이재선 이원범 김일주 조영재 의원 등 현역 의원들과 홍선기 대전시장,심대평 충남지사 등 5백여명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김명예총재는 이날 ‘감격’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먼저 “지난 95년 1월15일 자민련이 고고지성을 울렸다”고 상기했다.이어 “그날 그 장소에서 그날의 의지를 다시 새겨 초지일관 정성을 모아 나라를 위해 봉사하자”고 다짐했다.
JP는 ‘속뜻’도 내비쳤다.그는 “저는 명예총재로서 총재가 당을 이끌어가는데 따라가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TJ 중심의 당’을 역설했다.역할분담,즉 공동정부에서의 총리를 염두에 둔 언급으로 비쳐졌다. 박총재는 “여러분들이 50년 정치사상 정권교체라는 역사적인 일을 이뤄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충청권의 역할’을 강조했다.JP에 대해서는 “살신성인으로 단일후보를 이뤄냈다”고 한껏 추켜 세웠다.
【청주=박대출 기자】 TJP(자민련 박태준 총재,김종필 명예총재)가 나란히 전국순회에 나섰다.시도별 신년 교례회 형식을 빌었다.대선 승리를 자축하고 공동정권의 각오를 다지는 행사다.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저한 정신무장을 당부하는 의미도 담겼다.15일부터 엿새동안 권역별로 다닌다.
첫날은 텃밭인 청주와 대전을 잇따라 찾았다.이날은 특히 JP에겐 감회가 깊었다.민자당에서 ‘팽’당해 자민련 창당 결의대회를 가진지 꼭 3년째 되는 날이다.장소도 바로 이날 두번째 행사장인 대전 유성호텔이었다.그래서 9일간의 일본방문 여독도 아랑곳않고 강행군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잔치 분위기속에 열렸다.한영수 강창희 이긍규 함석재 이양희 이재선 이원범 김일주 조영재 의원 등 현역 의원들과 홍선기 대전시장,심대평 충남지사 등 5백여명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김명예총재는 이날 ‘감격’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먼저 “지난 95년 1월15일 자민련이 고고지성을 울렸다”고 상기했다.이어 “그날 그 장소에서 그날의 의지를 다시 새겨 초지일관 정성을 모아 나라를 위해 봉사하자”고 다짐했다.
JP는 ‘속뜻’도 내비쳤다.그는 “저는 명예총재로서 총재가 당을 이끌어가는데 따라가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TJ 중심의 당’을 역설했다.역할분담,즉 공동정부에서의 총리를 염두에 둔 언급으로 비쳐졌다. 박총재는 “여러분들이 50년 정치사상 정권교체라는 역사적인 일을 이뤄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충청권의 역할’을 강조했다.JP에 대해서는 “살신성인으로 단일후보를 이뤄냈다”고 한껏 추켜 세웠다.
1998-01-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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