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당선자,4월 본격 정상외교

김당선자,4월 본격 정상외교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8-01-15 00:00
수정 1998-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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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운기자]김대중대통령당선자가 오는 4월 미국과 런던에서 본격적인 정상외교에 나선다.김당선자는 다음달 25일 취임한뒤 4월2일부터 4일까지 영국런던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다. ASEM에는15개 유럽연합(EU)회원국 및 EU본부측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7개국및 한국,중국,일본등 모두 26개국의 정상이 참석한다.

특히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김당선자가 런던에서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총리와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을 첫 대면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김대중-하시모토 간의 첫 회담은 향후 5년간의 한일관계를 결정지을만한중요한 회담이다.어업협정 개정이 우선적인 의제가 될 전망이다.김영삼대통령과는 달리 김당선자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독도 문제를 아예 거론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독도 영유권을 정상회담에서 거론한 것은 이를 양국의 공식현안으로 만든악수(오수)였다는 비판이 외무부 내부에서도 많다. 강택민주석과의 회담에서는 대 북한 문제가 주요 현안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유럽 국가 정상들간의회동에서는 투자확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아시아국 정상들과의 만남에서는 외환위기라는 동병상련(동병상연)의 입장에서 협력강화 방안이 협의될 예정이다.최소한 10회 이상의 양자 정상회담이 런던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당선자는 ASEM을 전후해 미국을 방문,빌 클린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4자회담과 대북 경수로 사업을 비롯한 대 북한 정책,동북아 지역안보,외환위기 해소 협력방안,상호 교역과 투자 확대등 주요안건이 줄줄이 기다린다.미국측이 김당선자의 첫 방문을 국빈방문과 실무방문 가운데 어느 형식을택할지도 관심사다. 4월의 이벤트를 통해 ‘DJ외교’는 진면목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998-01-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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