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폭설뉴욕주 북부 5개군 연방재해 지역 선포/중 지진48명 사망·1,200명 중태… 이재민 3만명/호 호우타운스빌 시각당 55㎝ 내려… 20명 실종
【워싱턴 AFP UPI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0일 폭풍우를 동반한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뉴욕주 북부 5개군을 연방재해 지역으로 선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주 초부터 계속된 폭설로 피해를 입은 뉴욕주의 클린턴,에식스,프랭클린,제퍼슨,세인트 로렌스군을 연방재해지역으로 선포하는 한편 이 지역 주민과 영업장 소유자 및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 비상기금을 방출토록 명령했다.
뉴욕주는 FEMA에 발전기 1천625대,간이 침대 2만5천개,모포 5만장,75만명분의 식량을 요청했다.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동부에서는 지난 5일부터 폭설이 내려 빙판길 교통사고,화재,감전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속에 전기와 난방이 끊겨 수백만명의 주민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베이징 연합】 중국 하베이성 북부 상이현과 장베이(장북)현에서 10일 리히터 규모 현과장베이(장북)현에서 10일 리히터 규모 6.2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11일 현재 48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1천200명은 중태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9천여명이 부상했고 재산피해만도 10억위안(미화 약 1억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국가지진국은 1만5천채의 집이 파괴되고 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피해지역에 1천500명의 군대외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리들을 급파했다.
【브리즈번(호주) AFP 연합 특약】 11일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20여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퀸즐랜드 주도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1천200여㎞ 떨어진 타운스빌에서는 한시간에 연평균 강우량의 절반 가량인 55㎝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당국은 더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이날 하오 조수가 밀려들면 빗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해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워싱턴 AFP UPI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0일 폭풍우를 동반한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뉴욕주 북부 5개군을 연방재해 지역으로 선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주 초부터 계속된 폭설로 피해를 입은 뉴욕주의 클린턴,에식스,프랭클린,제퍼슨,세인트 로렌스군을 연방재해지역으로 선포하는 한편 이 지역 주민과 영업장 소유자 및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 비상기금을 방출토록 명령했다.
뉴욕주는 FEMA에 발전기 1천625대,간이 침대 2만5천개,모포 5만장,75만명분의 식량을 요청했다.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동부에서는 지난 5일부터 폭설이 내려 빙판길 교통사고,화재,감전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속에 전기와 난방이 끊겨 수백만명의 주민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베이징 연합】 중국 하베이성 북부 상이현과 장베이(장북)현에서 10일 리히터 규모 현과장베이(장북)현에서 10일 리히터 규모 6.2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11일 현재 48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1천200명은 중태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9천여명이 부상했고 재산피해만도 10억위안(미화 약 1억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국가지진국은 1만5천채의 집이 파괴되고 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피해지역에 1천500명의 군대외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리들을 급파했다.
【브리즈번(호주) AFP 연합 특약】 11일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20여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퀸즐랜드 주도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1천200여㎞ 떨어진 타운스빌에서는 한시간에 연평균 강우량의 절반 가량인 55㎝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당국은 더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이날 하오 조수가 밀려들면 빗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해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998-01-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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