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12일 미셸 캉드쉬 IMF(국제통화기금)총재와 제임스 하몬 미수출입은행총재 등 국제 금융계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 외환위기 타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당선자는 이날 일산 자택으로 캉드쉬 총재와 휴버트 나이스 IMF 아·태국장을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차기 정부의 철저한 IMF 협약준수 의지를 밝히고,단기채 상환연장과 차질없는 추가 구제금융지원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당선자는 특히 현재 고금리로 인한 수출기업의 애로를 설명하고,IMF가 요구하고 있는 무역수지개선을 위해서는 금리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오일만 기자>
김당선자는 이날 일산 자택으로 캉드쉬 총재와 휴버트 나이스 IMF 아·태국장을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차기 정부의 철저한 IMF 협약준수 의지를 밝히고,단기채 상환연장과 차질없는 추가 구제금융지원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당선자는 특히 현재 고금리로 인한 수출기업의 애로를 설명하고,IMF가 요구하고 있는 무역수지개선을 위해서는 금리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오일만 기자>
1998-01-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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