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검찰총장은 8일 물가폭등과 대량실업 사태조짐 등 최근의 경제위기에 따라 강도 살인 등 강력 범죄가 빈발할 것에 대비,민생 치안활동을 강화하라고 전국 검찰에 특별지시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전국 52개 지검·지청에 설치된 ‘민생침해사범 지역합동수사부’에 강력범죄 전담검사와 수사요원을 대폭 보강,검거가능성이 높은 중요 강력 미제사건 범인과 기소중지자를 집중적으로 붙잡기로 했다.
검찰은 또 정권 이양기에 우려되는 치안행정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각 검찰청별로 경찰 세무서 세관 교육청 지자체 등의 실무자로 구성된 ‘민생치안 지역 대책협의회’를 수시로 열어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를 강화토록 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말 현재 검찰이 주요 검거 대상자로 분류한 조직폭력사범 214명 가운데 101명,강력사범 120명 가운데 22명이 각각 붙잡힌 것으로 집계됐다.<박현갑 기자>
검찰은 이에 따라 전국 52개 지검·지청에 설치된 ‘민생침해사범 지역합동수사부’에 강력범죄 전담검사와 수사요원을 대폭 보강,검거가능성이 높은 중요 강력 미제사건 범인과 기소중지자를 집중적으로 붙잡기로 했다.
검찰은 또 정권 이양기에 우려되는 치안행정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각 검찰청별로 경찰 세무서 세관 교육청 지자체 등의 실무자로 구성된 ‘민생치안 지역 대책협의회’를 수시로 열어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를 강화토록 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말 현재 검찰이 주요 검거 대상자로 분류한 조직폭력사범 214명 가운데 101명,강력사범 120명 가운데 22명이 각각 붙잡힌 것으로 집계됐다.<박현갑 기자>
1998-01-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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