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 등 6개항 합의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6일 상오 청와대에서 새해들어 첫 주례회동을 갖고 재벌기업들의 과감한 개혁과 구조조정을 촉구하고 정리해고제 실현에 노동계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관련기사 2·3면>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또 국제경제기준에 맞춰 개방을 서둘러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수출입 관련 자금 지원,물가안정,국민들의 내핍과 저축증대 요구 등 6개항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기업은 오늘의 우리 경제를 이런 상황으로 만든데 대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면서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과감한개혁과 구조조정을 하루속히 단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두사람은 이어 “정리해고제가 안이뤄지면 우리 경제는 전면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더많은 실업이 발생한다”면서 “정리해고제 실현을 위한 노동계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1년 정도 시련을 넘기면 내년부터 우리 경제에서 광이 비칠 것”이라고 말해 내년까지는 경제를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목희 기자>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6일 상오 청와대에서 새해들어 첫 주례회동을 갖고 재벌기업들의 과감한 개혁과 구조조정을 촉구하고 정리해고제 실현에 노동계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관련기사 2·3면>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또 국제경제기준에 맞춰 개방을 서둘러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수출입 관련 자금 지원,물가안정,국민들의 내핍과 저축증대 요구 등 6개항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기업은 오늘의 우리 경제를 이런 상황으로 만든데 대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면서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과감한개혁과 구조조정을 하루속히 단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두사람은 이어 “정리해고제가 안이뤄지면 우리 경제는 전면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더많은 실업이 발생한다”면서 “정리해고제 실현을 위한 노동계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1년 정도 시련을 넘기면 내년부터 우리 경제에서 광이 비칠 것”이라고 말해 내년까지는 경제를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목희 기자>
1998-01-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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