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3년 부도를 내고 쓰러졌던 (주)진양이 업종전환과 부동산 매각 등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15년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회생하게 됐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5일 진양에 대해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여유 부동산 처분과 유상증자 등으로 회사의 자산이 법정관리 개시 당시 7백56억원에서 1천1백81억원으로 늘어났고 부채는 8백56억원에서 6백64억원으로 줄어들었다”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2억원의 흑자를 내는 등 조만간 경영이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도널드 케미슈즈’라는 신발상표로 명성을 날리던 진양은 지난 83년 자금난으로 부도를 낸 뒤 사양산업인 부산의 신발공장을 폐업하고 부지 2만2천여평 가운데 1만2천여평을 매각해 부채 대부분을 갚았다. 또 본사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기고 산업계의 흐름을 눈여겨 보며 업종을 합성수지로 전환하는 등 경영합리화를 통해 회생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직원수를 부도 당시 1만여명에서 4백여명으로 줄이고 저임금 원칙을 고수하는 등 내핍 경영을 해왔다.<김상연 기자>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5일 진양에 대해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여유 부동산 처분과 유상증자 등으로 회사의 자산이 법정관리 개시 당시 7백56억원에서 1천1백81억원으로 늘어났고 부채는 8백56억원에서 6백64억원으로 줄어들었다”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2억원의 흑자를 내는 등 조만간 경영이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도널드 케미슈즈’라는 신발상표로 명성을 날리던 진양은 지난 83년 자금난으로 부도를 낸 뒤 사양산업인 부산의 신발공장을 폐업하고 부지 2만2천여평 가운데 1만2천여평을 매각해 부채 대부분을 갚았다. 또 본사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기고 산업계의 흐름을 눈여겨 보며 업종을 합성수지로 전환하는 등 경영합리화를 통해 회생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직원수를 부도 당시 1만여명에서 4백여명으로 줄이고 저임금 원칙을 고수하는 등 내핍 경영을 해왔다.<김상연 기자>
1998-01-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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