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개대 정시모집/내일부터 원서접수/논술·가중치 반영 따져

184개대 정시모집/내일부터 원서접수/논술·가중치 반영 따져

입력 1997-12-28 00:00
수정 1997-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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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과 선택 신중히/전형기간 4개군 구분/학생부 평균 8.35% 반영

98학년도 184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논술,가중치 반영여부 등 전형요소를 꼼꼼히 따져 적성과 성적을 감안,지망 대학과 학과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특히 논술과 면접고사는 합격의 주요 변수이므로 대학별 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특차 미달학과의 정원 1만6천191명을 포함,28만4천956명이다.

전형기간은 ▲‘가’군(98.1.7∼11)부산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57개대 ▲‘나’군(1.12∼16)서울대 건국대 서강대 중앙대 등 67개대▲‘다’군(1.17∼21)목포대 경희대 숭실대 등 55개대 ▲‘라’군(1.22∼26) 국민대덕성여대 홍익대 등 25개대 등 4개군으로 나눠져 있다.

주요 대학들이 대부분 ‘가’‘나’군에 있기 때문에 중상위권 이상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복수지원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중하위권 수험생은 비교적 골고루 지원할 수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특차모집에서 360점 이상 고득점자들이이른바 주요대학 인기학과로 빠져나가 서울대 중상위권 학과의 합격선이 다소 낮아지거나 지난 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복수전공제가 실시되는 서울대의 중하위권 학과와 ‘가’군 주요대학은 수능성적의 대폭 상승에 따른 기대심리까지 겹쳐 수험생이 몰리면서 합격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군 대학에는 배짱지원보다 신중한 안정지원,‘나’군 대학에는 소신지원해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정시모집에서 한양대 등 15개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성적을 50% 이상 반영한다.서울대 이화여대 등 32개대는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특정영역에 가중치를 준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지난 해 보다 0.13%포인트 높아진 평균 8.35%이므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박홍기 기자>
1997-1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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