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이어질듯
올해 방위력 개선사업 예산 가운데 환차손 등으로 모두 5천여억원의 결손이 발생함에 따라 30여개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
국방부는 26일 97년도 방위력 개선사업 집행결과,전체 예산 3조9천7백억원 가운데 국가 경제난에 따른 예산절감 1천5백40억원,환차손 보상 2천6백억원,물가상승에 따른 정산 소요 8백80억원 등 모두 5천여억원의 결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신형 해안감시레이더 해외구매사업을 취소하고 공군대형 수송기 C130 구매사업을 연기하는 한편 일부 사업을 축소 조정하는 등 모두 30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지 못했다.
내년도에도 1조∼1조7천억원 규모의 환차손 발생이 예상되는 데다 물가상승 사업비 감축 등의 요인으로 주요 방위력 개선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추진된 사업을 전력별로 보면 지상전력 분야에서는 다연장 대구경 무기체계(MLRS),저고도 탐지레이더,휴대용 대공유도탄 미스트랄,소형 정찰헬기 등 모두 72개 사업에 8천8백여억원을 집행했다.
또한▲해상전력 분야는 링스 대잠헬기,상륙함건조,대공 표적 예인기 등 28개 사업 1천4백여억원 ▲공중전력 분야는 CN235 중형 수송기,고등훈련기사업(KTX2),대공제압 무인기 등 40개 사업 2천9백여억원 ▲연구개발 분야는 신형 155㎜자주포 등 45개 사업 3천2백억원이 각각 투입됐다.<주병철 기자>
올해 방위력 개선사업 예산 가운데 환차손 등으로 모두 5천여억원의 결손이 발생함에 따라 30여개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
국방부는 26일 97년도 방위력 개선사업 집행결과,전체 예산 3조9천7백억원 가운데 국가 경제난에 따른 예산절감 1천5백40억원,환차손 보상 2천6백억원,물가상승에 따른 정산 소요 8백80억원 등 모두 5천여억원의 결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신형 해안감시레이더 해외구매사업을 취소하고 공군대형 수송기 C130 구매사업을 연기하는 한편 일부 사업을 축소 조정하는 등 모두 30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지 못했다.
내년도에도 1조∼1조7천억원 규모의 환차손 발생이 예상되는 데다 물가상승 사업비 감축 등의 요인으로 주요 방위력 개선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추진된 사업을 전력별로 보면 지상전력 분야에서는 다연장 대구경 무기체계(MLRS),저고도 탐지레이더,휴대용 대공유도탄 미스트랄,소형 정찰헬기 등 모두 72개 사업에 8천8백여억원을 집행했다.
또한▲해상전력 분야는 링스 대잠헬기,상륙함건조,대공 표적 예인기 등 28개 사업 1천4백여억원 ▲공중전력 분야는 CN235 중형 수송기,고등훈련기사업(KTX2),대공제압 무인기 등 40개 사업 2천9백여억원 ▲연구개발 분야는 신형 155㎜자주포 등 45개 사업 3천2백억원이 각각 투입됐다.<주병철 기자>
1997-12-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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