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위기 공동 극복 필요”

“IMF 위기 공동 극복 필요”

입력 1997-12-27 00:00
수정 1997-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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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국회에서 박인상 위원장 등 한국노총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IMF 체제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의회의 구성을 제안했다.<관련기사 4면>

김당선자는 IMF 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노동계는 임금인상 억제,사용자는 생산성 향상,정부는 실업대책을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경제 3당사자가 참여하는 국민적 자구노력의 착수의사를 밝혔다.

김당선자는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금융계 인수합병 때부터 정리해고 도입의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위원장은 “정리해고는 모든 수단을 강구한 후 불가피한 경우에 마지막으로 사용돼야 하는 것”이라면서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구조조정은 많은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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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당선자는 이날 휴버트 나이스 IMF단장과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신정부는 노사간 어느 한쪽을 희생하고 어느 한쪽을 지원하는 식의 접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일만 기자>

1997-12-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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