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운송사업연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김희동)소속 16개 시·도조합 이사장은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국버스회관에서 유류가격 인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버스요금 인상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오는 26일부터 버스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결의했다.
시·도 조합 이사장들은 “최근의 경유가격 인상을 포함,올 한해 업계의 손실은 3천2백여억원에 달해 버스회사들이 연쇄 부도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한 뒤 “기름값 인상분 보전을 위해 서울의 경우 성인요금을 430원에서 580원으로 올리는 등 시내버스료를 최소한 30% 이상 인상해주지 않으면 운행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강충식 기자>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김희동)소속 16개 시·도조합 이사장은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국버스회관에서 유류가격 인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버스요금 인상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오는 26일부터 버스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결의했다.
시·도 조합 이사장들은 “최근의 경유가격 인상을 포함,올 한해 업계의 손실은 3천2백여억원에 달해 버스회사들이 연쇄 부도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한 뒤 “기름값 인상분 보전을 위해 서울의 경우 성인요금을 430원에서 580원으로 올리는 등 시내버스료를 최소한 30% 이상 인상해주지 않으면 운행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강충식 기자>
1997-12-2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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