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기업사냥꾼’으로 잘 알려진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가 23일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초청으로 방한,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를 만난뒤 곧바로 한국을 떠났다.
대우는 (주)대우의 전환사채 매입을 계기로 관계사를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재계는 국제적인 인수·합병(M&A)의 ‘큰 손’으로 국내 시중은행이나 대기업 사냥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드 사우디 국왕의 조카로 미국 시티은행의 최대주주인 그는 이날 하오이한 회견에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등과 만나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구체적인 투자약속은 하지 않았으나 향후 투자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주)대우의 전환사채 5천50만달러 어치를 매입,10년 만기후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개인투자자 가운데 가장 가장 많은 5.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조명환 기자>
대우는 (주)대우의 전환사채 매입을 계기로 관계사를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재계는 국제적인 인수·합병(M&A)의 ‘큰 손’으로 국내 시중은행이나 대기업 사냥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드 사우디 국왕의 조카로 미국 시티은행의 최대주주인 그는 이날 하오이한 회견에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등과 만나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구체적인 투자약속은 하지 않았으나 향후 투자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주)대우의 전환사채 5천50만달러 어치를 매입,10년 만기후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개인투자자 가운데 가장 가장 많은 5.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조명환 기자>
1997-1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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