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중 지도자에 안보·경제 협력요청/행정개혁 통해 불필요한 간섭은 배제
-경제외교를 위한 구체적 일정은.
▲오늘 상오 미국 클린턴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겠다.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지도자들과 통화하고,필요하면 사람을 보내고 내가 가기도 하겠다.이들 국가에게 내가 할 얘기는 3가지다.첫째 상호친선을 강화하고,특히 관계가 흐트러진 국가와는 친선을 회복하는 것이다.둘째,안보문제 특히 동북아 평화에 대한 것이다.마지막으로 경제를 재건하는데 협력을 얻고 우리를 도와줘야 한다고 요청하겠다.캉드쉬 IMF총재와도 연락을 취하겠다.
-지역통합과 화합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동서분단이 된 면도 있지만,동쪽 분들도 지난번 선거때보다 (내게 표를)많이 준 것도 중요시해야 한다.표를 안 준 지역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지식인,학자들이 이번에 적극 나서줘 지역대립 해소에 기여했다.국민을 똑같이 사랑하고 대우할 것이다.그런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집권후 경제청문회를 열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나.
▲미국같은 나라는 매일 청문회를 한다.국정을 맡았던 사람에게 잘못된 행정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구속이나 기소,처벌의 문제가 아니다.
-IMF협약 이행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IMF문제는 우리나라의 신임을 회복하고,강화시키는 일이 중요한데 정권교체로 크게 개선됐다고 본다.국내적으로는 IMF경제개혁을 성실하고 신속히 이행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방안은.
▲국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할 것이다.앞으로 행정개혁을 단행해 쓸데없는 간섭과 통제를 없애 국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지방정부에 인사권을 이양하는 동시에 지방경찰을 창설,앞으로 도지사는 일반행정뿐 아니라 치안으로도 심판받도록 하겠다.국민에 의한 정치를 강화할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복안은.
▲북한보다는 미국과 일본 등 우방을 먼저 가게 될 것이다.북한에 대한 문제는 원칙론적 얘기를 한 것이다.91년 12월13일 남북합의서는 국제조약으로 효력을 갖고 있다.그러나 김영삼정부 들어 특사교환단계에서 좌절됐다.이제이를 다시 살려야 한다는 것이고,필요하다면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것이다.
-경제외교를 위한 구체적 일정은.
▲오늘 상오 미국 클린턴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겠다.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지도자들과 통화하고,필요하면 사람을 보내고 내가 가기도 하겠다.이들 국가에게 내가 할 얘기는 3가지다.첫째 상호친선을 강화하고,특히 관계가 흐트러진 국가와는 친선을 회복하는 것이다.둘째,안보문제 특히 동북아 평화에 대한 것이다.마지막으로 경제를 재건하는데 협력을 얻고 우리를 도와줘야 한다고 요청하겠다.캉드쉬 IMF총재와도 연락을 취하겠다.
-지역통합과 화합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동서분단이 된 면도 있지만,동쪽 분들도 지난번 선거때보다 (내게 표를)많이 준 것도 중요시해야 한다.표를 안 준 지역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지식인,학자들이 이번에 적극 나서줘 지역대립 해소에 기여했다.국민을 똑같이 사랑하고 대우할 것이다.그런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집권후 경제청문회를 열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나.
▲미국같은 나라는 매일 청문회를 한다.국정을 맡았던 사람에게 잘못된 행정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구속이나 기소,처벌의 문제가 아니다.
-IMF협약 이행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IMF문제는 우리나라의 신임을 회복하고,강화시키는 일이 중요한데 정권교체로 크게 개선됐다고 본다.국내적으로는 IMF경제개혁을 성실하고 신속히 이행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방안은.
▲국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할 것이다.앞으로 행정개혁을 단행해 쓸데없는 간섭과 통제를 없애 국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지방정부에 인사권을 이양하는 동시에 지방경찰을 창설,앞으로 도지사는 일반행정뿐 아니라 치안으로도 심판받도록 하겠다.국민에 의한 정치를 강화할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복안은.
▲북한보다는 미국과 일본 등 우방을 먼저 가게 될 것이다.북한에 대한 문제는 원칙론적 얘기를 한 것이다.91년 12월13일 남북합의서는 국제조약으로 효력을 갖고 있다.그러나 김영삼정부 들어 특사교환단계에서 좌절됐다.이제이를 다시 살려야 한다는 것이고,필요하다면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것이다.
1997-1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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