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주식시장에서 유상증자 실권주를 주간사 증권회사가 인수하지 않을 경우 인수업무를 중단시키는 등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증감원은 18일 최근 주가폭락으로 대량 발생한 유상증자 실권주를 주간사증권사가 인수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자금부담 등을 이유로 인수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인 만큼 인수업무 중단 등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주가폭락으로 액면가(5천원)에도 못미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상장법인들의 유상증자시 주주들이 인수를 포기해 실권주가 대량 발생하고 증권사들도 실권주 인수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997-12-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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