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 등 아시아 금융위기와 관련,새로운 긴급융자제도의 신설방안을 집중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기존의 IMF 유동성 조절자금 대신 단기자금을 현행보다 높은 금리로 제공,신속히 위기를 진정시키는 방안을 협의했다.IMF의 한 관계자는 “통상 10년 정도의 기존융자 대신 2~3년 만기에 대출금리가 현행 연 4%보다 2∼4% 높은 수준의 단기융자 실시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방안은 지난달 마닐라에서 열린 주요국 재무차관 회의가 단기금융지원장치의 마련을 강력히 권고한데 따른 것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이사회는 기존의 IMF 유동성 조절자금 대신 단기자금을 현행보다 높은 금리로 제공,신속히 위기를 진정시키는 방안을 협의했다.IMF의 한 관계자는 “통상 10년 정도의 기존융자 대신 2~3년 만기에 대출금리가 현행 연 4%보다 2∼4% 높은 수준의 단기융자 실시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방안은 지난달 마닐라에서 열린 주요국 재무차관 회의가 단기금융지원장치의 마련을 강력히 권고한데 따른 것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1997-12-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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