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연합】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5일 한국이 IMF 사상최대규모의 금융지원을 받아야 하는 위기를 겪고 있지만 자신은 학국경제가 3년이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캉드쉬 총재는 이날 르몽드와의 회견에서 “한국은 IMF의 금융지원을 굴욕스럽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면서 “한국은 문제의 근원을 파헤치려는 용기를 가진 나라이며 따라서 나는 3년후면 한국이 다시 높은,그렇지만 보다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IMF가 이번 한국에 부여한 지원조건이 과거 멕시코보다 심한 것은 없다면서 한국의 경우 변화의 위기 차원을 넘어 근본적인 문제들을 치료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캉드쉬 총재는 이날 르몽드와의 회견에서 “한국은 IMF의 금융지원을 굴욕스럽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면서 “한국은 문제의 근원을 파헤치려는 용기를 가진 나라이며 따라서 나는 3년후면 한국이 다시 높은,그렇지만 보다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IMF가 이번 한국에 부여한 지원조건이 과거 멕시코보다 심한 것은 없다면서 한국의 경우 변화의 위기 차원을 넘어 근본적인 문제들을 치료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1997-1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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