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대학원생·주민 9세미만 자녀 189명 모집
서울대가 내년 3월2일 교내에 ‘어린이집’을 개원,교직원 자녀뿐 아니라 인근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원아를 모집한다.
6백여평 규모의 이 탁아소는 서울대 대학원 가족생활관 부근에 건립되며 신생아부터 9세 어린이까지 모두 189명을 수용,상오 8시부터 하오 9시까지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부부 대학원생 및 맞벌이 교직원과 관악구민 자녀를 절반씩 뽑는다.
어린이집에는 6세이하의 영아·유아 수용시설 외에 7∼9세의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방과후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육학과 학생들이 매일 탁아소를 방문,자원봉사활동을 한다.
비용은 초등학생반은 매달 5만7천원,3∼7세미만반 10만4천원,2세이하반 15만1천원으로 실비만 받는다.
아동가족학과 이순형 교수는 “그동안 서울대가 대학의 역할 가운데 하나인 지역봉사활동에 소홀했다고 판단,주민 자녀도 수용하게 됐다”고 말했다.<강충식 기자>
서울대가 내년 3월2일 교내에 ‘어린이집’을 개원,교직원 자녀뿐 아니라 인근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원아를 모집한다.
6백여평 규모의 이 탁아소는 서울대 대학원 가족생활관 부근에 건립되며 신생아부터 9세 어린이까지 모두 189명을 수용,상오 8시부터 하오 9시까지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부부 대학원생 및 맞벌이 교직원과 관악구민 자녀를 절반씩 뽑는다.
어린이집에는 6세이하의 영아·유아 수용시설 외에 7∼9세의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방과후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육학과 학생들이 매일 탁아소를 방문,자원봉사활동을 한다.
비용은 초등학생반은 매달 5만7천원,3∼7세미만반 10만4천원,2세이하반 15만1천원으로 실비만 받는다.
아동가족학과 이순형 교수는 “그동안 서울대가 대학의 역할 가운데 하나인 지역봉사활동에 소홀했다고 판단,주민 자녀도 수용하게 됐다”고 말했다.<강충식 기자>
1997-12-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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