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밴쿠버 AFP AP 연합】 유엔 무기사찰단이 24일 이라크가 접근을 불허하고 있는 무기은닉 추정장소들에 대한 사찰을 강력히 요구하고 영국은 필요할 경우 미국과 함께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서 걸프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또 유엔 사찰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미첩보기가 이라크상공에 대한 정찰비행을 재개하자 이라크는 이를 ‘무책임한 방식’이라고 맹비난하는 등 3주 전의 위기상황이 그대로 재연되고 있다.
한편 조지 로버트슨 영국국방장관은 영국은 외교적 해결이 무산될 경우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에게 경고했다.
또 유엔 사찰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미첩보기가 이라크상공에 대한 정찰비행을 재개하자 이라크는 이를 ‘무책임한 방식’이라고 맹비난하는 등 3주 전의 위기상황이 그대로 재연되고 있다.
한편 조지 로버트슨 영국국방장관은 영국은 외교적 해결이 무산될 경우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에게 경고했다.
1997-1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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