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22일 내년도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당선자인 정병도(22·조선해양공 4년)·배병화군(22·국문 4년)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연행,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날 상오 4시쯤 사복경찰 30여명을 서울대에 투입,학생회관에 있던 정씨 등을 붙잡았으며 검찰의 지휘를 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정군과 배군은 올해 이 학교 동아리연합회장과 인문대 학생회장을 각각 지내며 한총련 대의원직을 시퇴하지 않아 당국의 수배를 받아왔다.<강충식 기자>
경찰은 이날 상오 4시쯤 사복경찰 30여명을 서울대에 투입,학생회관에 있던 정씨 등을 붙잡았으며 검찰의 지휘를 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정군과 배군은 올해 이 학교 동아리연합회장과 인문대 학생회장을 각각 지내며 한총련 대의원직을 시퇴하지 않아 당국의 수배를 받아왔다.<강충식 기자>
1997-11-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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