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금요일은 ‘잔반통 없는 날’/작년 3월 첫 시행… 깨끗이 먹는 습관 길러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밭초등학교(교장 김명환·64)에서 수요일과 금요일은 ‘잔반통 없애는 날’이다.
학생들은 으례 밥과 반찬을 먹을 만큼만 그릇에 담는다.음식을 남기는 학생은 전혀 없다.
급식 인원은 상오에 수업이 끝나는 1학년을 뺀 2천여명.2·3학년에게는 식당 직원들이 밥과 반찬을 교실로 날라 나눠주고 고학년은 직접 가져다 먹는다.
학교측은 ‘잔반통 없애는 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유도한다.
다른 요일에는 음식물쓰레기가 30㎏ 가량 나온다.
‘잔반통 없애는 날’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처음에는 매주 하루만 실시했으나 성과가 좋자 올 초부터 이틀로 늘렸다.
평일에 나온 음식물쓰레기는 발효기에 넣어 사료로 만들어 개 사육 업자에게 넘겨준다.
배식후 남는 밥으로는 식혜,말린 누룽지로는 미숫가루를 만들어 학생과 교사들에게 나눠준다.
영양사 강순복씨(29)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내놔야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든다”면서 “잔반통 없애는 날에는 짜장밥이나 카레라이스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대전=이천렬 기자>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밭초등학교(교장 김명환·64)에서 수요일과 금요일은 ‘잔반통 없애는 날’이다.
학생들은 으례 밥과 반찬을 먹을 만큼만 그릇에 담는다.음식을 남기는 학생은 전혀 없다.
급식 인원은 상오에 수업이 끝나는 1학년을 뺀 2천여명.2·3학년에게는 식당 직원들이 밥과 반찬을 교실로 날라 나눠주고 고학년은 직접 가져다 먹는다.
학교측은 ‘잔반통 없애는 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유도한다.
다른 요일에는 음식물쓰레기가 30㎏ 가량 나온다.
‘잔반통 없애는 날’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처음에는 매주 하루만 실시했으나 성과가 좋자 올 초부터 이틀로 늘렸다.
평일에 나온 음식물쓰레기는 발효기에 넣어 사료로 만들어 개 사육 업자에게 넘겨준다.
배식후 남는 밥으로는 식혜,말린 누룽지로는 미숫가루를 만들어 학생과 교사들에게 나눠준다.
영양사 강순복씨(29)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내놔야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든다”면서 “잔반통 없애는 날에는 짜장밥이나 카레라이스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대전=이천렬 기자>
1997-11-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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