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1명은 중태
19일 하오 9시3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 만호장여관 복도에서 강도사건 용의자인 조기호씨(30세 가량)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서울 동대문경찰서 형사 3반장 남궁견 경위(60)가 숨지고 김상재 경장(31)이 중태에 빠졌다.
남궁경위 등은 이날 상오 강도혐의로 수배중인 조씨를 검거하기 위해 광주로 내려갔으며 조씨의 여자친구를 통해 이 여관으로 유인,복도에서 붙잡으려다 조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수사대를 광주로 급파,범행 직후 달아난 조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남궁경위의 시신은 광주 서부기독교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광주=김수환 기자>
19일 하오 9시3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 만호장여관 복도에서 강도사건 용의자인 조기호씨(30세 가량)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서울 동대문경찰서 형사 3반장 남궁견 경위(60)가 숨지고 김상재 경장(31)이 중태에 빠졌다.
남궁경위 등은 이날 상오 강도혐의로 수배중인 조씨를 검거하기 위해 광주로 내려갔으며 조씨의 여자친구를 통해 이 여관으로 유인,복도에서 붙잡으려다 조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수사대를 광주로 급파,범행 직후 달아난 조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남궁경위의 시신은 광주 서부기독교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광주=김수환 기자>
1997-11-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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