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연료난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의 일부 공장들이 기름에 물을 섞어 제조한 이른바 ‘물기름’을 사용하고 있는가 하면 물레방아로 기계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무원기관지인 민주조선 최근호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각 공장들에게 기름을 적게 쓰기 위해 설비를 개조토록 종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공장들은 갖가지 기발한 방법으로 연료를 아끼고 있다는 것.실례로 북한에서 ‘자력갱생식 본보기 공장’으로 선전되고 있는 안악영예군인수지 일용품공장에서는 기술혁신안 모집을 통해 디젤유 14㎏과 물을 혼합해 물기름 100㎏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활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정무원기관지인 민주조선 최근호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각 공장들에게 기름을 적게 쓰기 위해 설비를 개조토록 종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공장들은 갖가지 기발한 방법으로 연료를 아끼고 있다는 것.실례로 북한에서 ‘자력갱생식 본보기 공장’으로 선전되고 있는 안악영예군인수지 일용품공장에서는 기술혁신안 모집을 통해 디젤유 14㎏과 물을 혼합해 물기름 100㎏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활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1997-11-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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