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경제수석 강조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은 11일 현재의 외환위기와 관련,“근본적인 문제는 경상수지 적자에 있다”며 “성장을 포기하더라도 경상수지 적자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확대균형이 아니라 정부가 긴축재정을 하고 기업의 확장과 소비를 줄임으로써 축소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경상수지 균형이 이뤄질 때까지 당분간 5%대 이하의 저성장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수석은 또 원화폭락에 대해 “지금의 환율은 실세,즉 경쟁력을 기준으로 본 개념과 엄청나게 괴리된 상태”라며 “따라서 기업 및 금융의 구조적 문제만 해결되면 급속도로 실세 환율 쪽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수석은 이어 “이제는 국내 시각으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방식 만으로는 안된다”며 “외국인이 보는 시각과의 차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큰 고민거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태 비서실장은 금융개혁 법안의 처리 지연과 관련,“금융개혁법안은 강경식 경제팀의집념”이라며 “국회에서 다소 조정이 있을수 있겠지만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목희 기자>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은 11일 현재의 외환위기와 관련,“근본적인 문제는 경상수지 적자에 있다”며 “성장을 포기하더라도 경상수지 적자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확대균형이 아니라 정부가 긴축재정을 하고 기업의 확장과 소비를 줄임으로써 축소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경상수지 균형이 이뤄질 때까지 당분간 5%대 이하의 저성장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수석은 또 원화폭락에 대해 “지금의 환율은 실세,즉 경쟁력을 기준으로 본 개념과 엄청나게 괴리된 상태”라며 “따라서 기업 및 금융의 구조적 문제만 해결되면 급속도로 실세 환율 쪽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수석은 이어 “이제는 국내 시각으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방식 만으로는 안된다”며 “외국인이 보는 시각과의 차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큰 고민거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태 비서실장은 금융개혁 법안의 처리 지연과 관련,“금융개혁법안은 강경식 경제팀의집념”이라며 “국회에서 다소 조정이 있을수 있겠지만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목희 기자>
1997-11-12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