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지하서도 ‘OK’/한솔이어 LG·한통프리텔도 곧 통화가능

PCS 지하서도 ‘OK’/한솔이어 LG·한통프리텔도 곧 통화가능

유상덕 기자 기자
입력 1997-11-07 00:00
수정 1997-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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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이동통신 수준 서비스 제공키로

한솔PCS가 지난1일 전국의 주요 호텔,백화점 등의 지하에서 통화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LG텔레콤,한국통신프리텔 등도 속속 지하공간에서의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인휴대통신(PCS) 3사는 이와함께 전국의 모든 지하철 구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모든 지하공간에서 기존 이동통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텔레콤은 백화점,호텔,대형 오피스텔내 지하공간 등에서 PCS3사가 공용화하는 중계기 175개를 설치하고 터널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옥외형 중계기 47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LG는 지하철 구간과 관련,PCS 3사가 공동으로 연말까지 서울시내 지하철 1∼8호선,분당선,일산선,과천선에 설치키로 한 지하중계시설을 이용,달리는 지하철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솔PCS는 백화점,호텔,대형건물의 지하상가 등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주요 지하공간 126곳에 중계기를 설치,1일 서비스에 들어갔다.

한솔은 자사가 설치한 중계기는 5억원을 들여 순수국산기술로 개발한 것이라면서 PCS 3사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망시스템으로 구축,중복투자에 따르는 시설투자비 4백여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솔은 지하 중계시설공사와 관련,PCS 3사가 보내는 신호를 통합할 수있는 믹서 콤바이너(Mixer Combiner)를 개발,PCS 3사의 공용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솔은 또한 PCS 3사의 지하철 서비스 공용화 방침에 따라 주관업체인 한국전파기지국관리(주)와 계약을 체결,오는 11월30일부터 12월말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 개통을 완료,올해안으로 개인휴대통신의 서비스 커버리지를 기존 이동전화의 서비스 커버리지에 근접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통신 프리텔은 호텔,백화점,대형건물 등 전국의 주요 지하공간 92개소에 중계기 설치를 완료했다.

한통프리텔은 우선 이곳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달말까지 중계기 설치를 130여개소로 확대하며 연말까지 148개소로 늘려 서비스를 실시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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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프리텔은 지하철 서비스 공용화 계획에 따라 다른 PCS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연말까지 지하철에서 서비스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유상덕 기자>
1997-11-0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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