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장을 준공하고도 가동하지 못했던 아남산업의 대규모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이 다음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아남그룹은 경기도 부천 비메모리 반도체 일관가공(FAB)공장에서 DSP(디지털 신호처리칩)시험생산에 성공,다음달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4일 발표했다.
아남그룹 관계자는 “연구시설로 허가를 받아 건설한 부천 비메모리 반도체공장을 생산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건설교통부를 통해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신청해두고 있으나 최근 건교부측에서 심의통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가동해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TI사와 기술제휴로 지난해 반도체 일관가공공정에 진출한 아남산업은 10억달러를 들여 대지 2만8천평에 건평 2천평 규모의 자동웨이퍼 반송시스템을 비롯한 첨단자동화 설비를 갖췄으며 월 8인치 웨이퍼 2만5천장을 가공,DSP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남산업은 연간 40%의 성장이 예상되는 DSP가 미국 인텔사의 펜티엄칩에 버금가는 최첨단 기술로,98년부터 연간 6억달러의 매출과 5백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대하고있다.2003년에는 20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조명환 기자>
아남그룹은 경기도 부천 비메모리 반도체 일관가공(FAB)공장에서 DSP(디지털 신호처리칩)시험생산에 성공,다음달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4일 발표했다.
아남그룹 관계자는 “연구시설로 허가를 받아 건설한 부천 비메모리 반도체공장을 생산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건설교통부를 통해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신청해두고 있으나 최근 건교부측에서 심의통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가동해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TI사와 기술제휴로 지난해 반도체 일관가공공정에 진출한 아남산업은 10억달러를 들여 대지 2만8천평에 건평 2천평 규모의 자동웨이퍼 반송시스템을 비롯한 첨단자동화 설비를 갖췄으며 월 8인치 웨이퍼 2만5천장을 가공,DSP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남산업은 연간 40%의 성장이 예상되는 DSP가 미국 인텔사의 펜티엄칩에 버금가는 최첨단 기술로,98년부터 연간 6억달러의 매출과 5백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대하고있다.2003년에는 20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조명환 기자>
1997-11-0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