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근 공해상서
제주도 남쪽 공해상에서 강도짓을 하고 달아났던 중국어선 2척이 10여시간만에 해경 경비함에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일 하오 5시쯤 남제주군 대청읍 마라도 남서쪽 50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저인망어선 502광진호의 장비와 어획물을 강탈해 달아났던 2백t급 중국어선 절보어 18382,절보어 15118호를 구난 경비함이 붙잡아 예인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또 중국어선 선원들이 약탈했던 우리 어선의 위성항법장치와 통신기,로프,조기 20상자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 중국어선은 이날 상오 4시쯤 마라도 남서쪽 5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인 광진호(1백13t.선장 조금식)의 그물과 서로 엉키는 사고가 나자 흉기를 들고 광진호에 난입,항해 장비와 어획물 등을 빼앗아 달아났었다.<제주=김영주>
제주도 남쪽 공해상에서 강도짓을 하고 달아났던 중국어선 2척이 10여시간만에 해경 경비함에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일 하오 5시쯤 남제주군 대청읍 마라도 남서쪽 50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저인망어선 502광진호의 장비와 어획물을 강탈해 달아났던 2백t급 중국어선 절보어 18382,절보어 15118호를 구난 경비함이 붙잡아 예인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또 중국어선 선원들이 약탈했던 우리 어선의 위성항법장치와 통신기,로프,조기 20상자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 중국어선은 이날 상오 4시쯤 마라도 남서쪽 5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인 광진호(1백13t.선장 조금식)의 그물과 서로 엉키는 사고가 나자 흉기를 들고 광진호에 난입,항해 장비와 어획물 등을 빼앗아 달아났었다.<제주=김영주>
1997-11-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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