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탈선 ‘출근 대란’/4호선 남태령역

지하철 탈선 ‘출근 대란’/4호선 남태령역

입력 1997-11-02 00:00
수정 1997-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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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열차 견인중… 3시간 불통

출근길 지하철 전동차가 역구내에서 탈선,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의 운행이 3시간여동안 중단됐다.

1일 상오 7시2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구내에서 제동장치의 공기압축기 고장으로 정차해있던 철도청 소속 4518호 전동차(기관사 정재윤·37)가 뒤따라오던 4520호 전동차(기관사 최의열·34)의 추진력을 이용,역 구내를 벗어나려다 10량 가운데 뒤쪽 1량이 탈선했다.

사고 당시 두 전동차에는 승객이 모두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로 경마장역∼남태령역 구간은 양방향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며 사당∼당고개역 구간과 안산∼대공원역 구간은 10분∼20분씩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 5만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강충식 기자>

1997-11-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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