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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앙처리장치(CPU) 가운데 처리속도가 가장 빠른 ‘700㎒급 차세대 알파CPU’를 자체 개발,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회로선폭이 가장 작은 0.25μ(1μ는 1백만분의 1m) 초미세 가공기술을 이용해,현재 양산하고 있는 0.35μ 공정에 의한 제품에 비해 칩크기는 절반 정도이면서도 1천5백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시켜 가격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또 64비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초고속제품으로 2.0V 이하의 저전압에서도 빠른 속도로 동작할 수 있다.
현재 일반 PC나 서버 등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CPU는 300㎑ 이하이며 알파칩 계열은 533ㄹ㎒급의 CPU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어 내년초 출시될 600㎒급의 KP21264제품군에 이어 차세대 CPU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조명환 기자>
1997-10-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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