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시내 상업계 고교의 상업과가 거의 사라지고 인문계 고교 주간에 상업계나 예술계 과정이 개설된다.
서울시교육청은 98학년도부터 선린정보산업고 등 12개 상업계 고교의 상업과와 상업경영과 91학급을 경영정보과 정보처리과 시각디자인과 등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문계인 대원여고 야간의 사무자동화과와 정보처리과를 없애는 대신 주간에 관악과(1학급) 세무정보과(3학급) 비서과(3학급)를 개설한다.정의여고와 장훈고 주간에 정보처리과 또는 사무자동화과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정여상에는 관광경영과,서울여상과 동구여상에는 사이버통신과,미림여자전산고에는 멀티미디어통신과,염광여자정보산업공고에는 관악과,영란여자정보산업고에는 컴퓨터디자인과가 개설된다.
보통과만 있던 인문계 고교 주간에도 상업계나 예술계 과정이 개설돼 점차 ‘계열 파괴’ 또는 ‘통합형’ 고교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상업과가 점차 없어짐에 따라 상업과 교사 160명에게 부전공 연수를 실시,일반사회 관광 전자계산 등의 교과에 대한 교사 자격증을 부여했다.<김태균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98학년도부터 선린정보산업고 등 12개 상업계 고교의 상업과와 상업경영과 91학급을 경영정보과 정보처리과 시각디자인과 등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문계인 대원여고 야간의 사무자동화과와 정보처리과를 없애는 대신 주간에 관악과(1학급) 세무정보과(3학급) 비서과(3학급)를 개설한다.정의여고와 장훈고 주간에 정보처리과 또는 사무자동화과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정여상에는 관광경영과,서울여상과 동구여상에는 사이버통신과,미림여자전산고에는 멀티미디어통신과,염광여자정보산업공고에는 관악과,영란여자정보산업고에는 컴퓨터디자인과가 개설된다.
보통과만 있던 인문계 고교 주간에도 상업계나 예술계 과정이 개설돼 점차 ‘계열 파괴’ 또는 ‘통합형’ 고교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상업과가 점차 없어짐에 따라 상업과 교사 160명에게 부전공 연수를 실시,일반사회 관광 전자계산 등의 교과에 대한 교사 자격증을 부여했다.<김태균 기자>
1997-10-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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